(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9월 가족 사랑의 날’ 추석맞이 전통음식 ‘알록달록 바람떡 만들기’로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지난 9월 19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은 10가정 총 35명이 참가하여 오후 7시부터 9시까지2시간 동안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음식체험 알록달록 바람떡을 가족이 함께 만들며 가족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연숙(풀잎문화센터) 강사의 지도 아래 추석의 유래와 명절음식, 떡의 종류 등을 살펴보고 알록달록 바람떡 만들기, 품평회 및 소감나누기, 최고 예쁜 떡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배분 받은 꿀떡을 4등분하여 백년초, 녹차가루, 호박가루를 활용해 분홍, 연두, 노랑, 흰색을 만들고 밀대를 밀고 예쁘게 빚어서 각자 가족의 개성을 살린 형형색색의 바람떡 작품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다.


‘9월 가족 사랑의 날’ 추석맞이 전통음식 ‘알록달록 바람떡 만들기’로
앞치마를 두르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색을 입힌 떡을 작은 손으로 예쁘게 빚어서 하트, 별, 꽃, 가족얼굴, 동물 등을 연출하며 톡톡 튀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품평회를 갖고 최고 예쁜 떡을 수상한 여령현(동신초교 1년) 가족은 “우리가족 작품명은 ‘자연’으로 떡을 이용해 나비와 해바라기 등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며 “가족이 함께 떡을 빚으며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고 함께 맛도 보고 사진도 찍으며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1회 수요일 저녁을 이용한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9월 가족 사랑의 날’ 추석맞이 전통음식 ‘알록달록 바람떡 만들기’로


‘9월 가족 사랑의 날’ 추석맞이 전통음식 ‘알록달록 바람떡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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