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세미나 열려


김천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청유감)에서는11일 오전 9시, 서한영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신호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성연문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진료처장, 이정인 김천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최원호 동김천 청년회의소 회장, 박경자 김천시 여성자율방범대 대장, 손성애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유해환경감시지원팀 코디네이터, 박희대 김천YMCA 이사장, 김덕기 김천YMCA 사무총장, 김동기 청유감 단장, 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 석천중학교 학생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예술고등학교 소공연장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1부 개회식에서 박희대 이사장의 인사말과 서한영 교육장과 이신호 이사장의 축사가 있은 후 김천YMCA와 경상북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의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이어서 김천YMCA와 동김천 청년회의소, 김천시 여성자율방범대와 각각 청소년 복지 및 청소년 참여·권리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김미영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한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장혜진 학생의 문화, 우리의 미래입니다‘, ‘홍성관 한국IT전문학교 교수의 ’청소년 SNS의 역기능과 선용을 위한 방법‘, 석천중학교3학년 전은표 학생의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이 되자‘, 김동기 김천YMCA 청유감 단장의 ’김천지역 청소년 설문조사 결과 및 청유감의 방향‘에 대하여, 김천고등학교 1학년 김상만 학생이 ’청소년이 어른들께 바라는 것‘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김동기 김천YMCA 청유감 단장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은 활동과정의 중요성보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규제 혹은 조치활동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적 의미를 가지고 이런 의미는 국가와 민간의 복합적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개선 및 홍보를 통하여 예방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인 가정,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발생되는 물리적, 심리적, 사회적 유해환경을 조성하는 주체인 성인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청소년은 스스로가 유해환경 접촉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교육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기 김천YMCA 사무총장은 ‘앞으로 김천YMCA가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 김천을 맑고 푸른 도시로 가꾸는 청소년 운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2015년도에도 더 열심히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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