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3월 5일 저녁, 정월대보름을 맞아 김천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달맞이축제에서 오는 3월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천시선관위,“돈 선거, 불법선거 다 태워버려”


김천시선관위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그동안의 ‘조합장선거는 곧 돈 선거’라는 공식의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돈 선거 척결, 불법선거 추방」이라는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달집에 달아 태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직지천 고수부지 현장에는 김천시민 5천여 명이 달맞이축제를 찾았으며, 시민들은 가요무대 등 다양한 행사일정을 즐기면서 선관위의 캠페인에도 관심을 가지고 「돈 선거 척결, 불법선거 추방」달집이 타는 것을 지켜보며 일체의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선관위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에게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를 근절하겠다는 선관위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시민들의 관심이 선거일까지 이어져 불법 없는 깨끗한 선거가 치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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