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주)계양정밀(회장 정병기)에서 지난 30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이기도 한 정병기 (주)계양정밀 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재단이사로서 기금 모금에 모범을 보이며, 김천지역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며, “내년에 경기가 낳아지면 더 많은 장학금을 기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지난 1월에 이어 또 다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김천에 본사를 둔 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하여 가슴이 뿌듯하였다. 중국에서도 사업이 날로 번창하여 세계 일류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에 설립한 (주)계양정밀은 자동차 터보차저를 생산하여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철탈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1월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52억4천2백만원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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