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회장 함병문)는 28일 대광동 모광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 황소개구리 퇴치운동을 전개했다.
황소개구리는 식용으로 국내에 들여왔으나 사육시설을 탈출 급속도로 번식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가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알에서 부화되어 올챙이 또는 개구리로 성장한 뒤에는 활동반경이 넓어 퇴치하기가 어려우므로 부화하기 전 황소개구리 알을 수거하기로 했다.
또한 모광지에서 황소개구리가 멸종될 때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운동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모광지가 시민의 휴식공간임을 감안 자연청결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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