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지례면새마을협의회, 영농폐비닐 수거 팔 걷어


지례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배병휘, 부녀회장 송쌍임)는 4일 지례면 도곡3리 가좌마을 영농폐비닐 수집장에서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분리작업 과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수거 작업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이번 폐비닐 분리작업은 도곡3리 일대 양파재배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로 새마을협의회원 20여명이 색깔별로 분리작업을 하는 한편, 폐비닐수집장에 몰래 버린 생활쓰레기도 품목별로 분리수거를 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환경오염과 농촌미관을 해치고 있는 비닐등의 영농폐기물을 하나라도 더 수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으며,

오늘 작업에 함께 한 회원들은 마을방송이나 각종회의시 홍보를 강화하여 영농 폐비닐수집장에는 절대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지 말도록 당부하였다.

김종택 지례면장은 “생활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재활용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올바른 환경인식으로 불법소각이나 투기행위 근절 등 홍보를 통해 환경보전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오늘 폐비닐 분리작업을 마치고 도곡2리에서 고철모우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고철 3톤을 수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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