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KT&G김천공장(공장장 이곤수)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일 접견실에서 KT&G김천공장 이곤수 공장장 및 직원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상상펀드에 적립해 모은 돈으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요즘 경기도 좋지 않은데 김천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몇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KT&G김천공장 이곤수 공장장 및 직원들에게 많이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KT&G 김천공장은 전국에서 생산된 잎담배를 구매·가공하여 담배제조공장으로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원료 공장이고,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농가 일손 돕기, 저소득층 나들이 체험 활동 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79억3천1백만원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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