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봄방학 체험

김천시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6명은 2018년 2월 28일 무주 반디랜드와, 황금원숭이 마을에서 곤충박물관 관람과 머그컵만들기, 두부만들기, 딸기따기 체험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봄방학 동안 소중한 경험과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형성, 사회성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새학년을 맞이하는 가족들에게 큰 격려와 보탬이 되었다.

무주 반디랜드에서는 희귀곤충표본과 화석, 열대식물을 관람하고, 생태 온실의 다양한 식물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곤충들의 세계를 감상하였다. 또한 우주의 탄생을 알아보는 돔 영상관에서는 모두가 함성을 지르며 영상과 하나되는 시간 돠었다.

황금원숭이마을 체험관에서 두부만들기 체험을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도 가족모두 가마솥 앞에서 직겁 불을 지피면서 만든 손두부를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봄향기 물씬 풍기는 딸기밭에서 달콤한 딸기도 따먹고 바구니 한가득 담아오는 체험행사도 가졌다. 또한 딸기하우스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는 모두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추억이 되었다.

사회복지과 김기식 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하고 행복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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