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새마을협의회 재활용품 수집 매각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개령면새마을협의회(회장 서상철, 부녀회장 여향연)는 20일,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전개했다.
새봄을 맞아 주변 환경 가꾸기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 행사는 16개 마을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주관으로 마을 안팎 대청소 및 가정에서 모아둔 재활용품을 수집, 매각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서상철 협의회장과 여향연 부녀회장은 “지나치면 쓸모없는 그냥 쓰레기일 뿐인데 우리들의 손을 거치니 이렇게 재활용 자원의 씨앗이 되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지만 선별작업 등을 거친 후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번 재활용품 수집활동과 마을 대청소를 하면서 깨끗한 모습으로 새 봄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김종철 개령면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재활용품 수집 활동에 힘을 모아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늘 지역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아내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주위의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귀감이 되고 있다.” 고 하였으며,
김세운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진기상 자치행정위원장도 회원들을 격려하며 새마을활동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