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6일 김천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천혁신도시 커플 맺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주),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김천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등 11개 기관의 미혼남녀 50명(남녀 각 25명)이 참가했다.

김천혁신도시 싱글들 커플 맺기 행사 개최

행사를 통해 김천혁신도시에 기관 이전과 함께 이주해온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공공기관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갖게 됐다.

행사 참가자는 남·녀 동일한 성비를 통해 커플 매칭도가 높도록 구성하였으며 ‘미션 파도타기’, ‘러브 레시피’, ‘취향저격 OX’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밀감을 도모했다.

김일수 김천시 부시장은 “지난 십여년 간 김천혁신도시의 외형적 발전과 함께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평생의 반려자도 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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