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농협(조합장 이동희)은 24일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천농협 조합원 자녀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농협장학생’으로 선발, 김천농협4층 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으로 중학생 20명에게 각30만원, 고등학생 23명에게 각50만원씩 총 43명에게 1천7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천농협 이동희 조합장은 학생들에게 “평소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에 열중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김천농협이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은 김천시민이 우리농협을 적극적으로 애용해 준 결과로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원 모두는 김천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김천농협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 20~30명을 선발하여 지금까지 총 5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매년 조합원들에게 고액의 배당과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관내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하나로마트를 통해 매년 약 80여억원 상당씩 판매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민들에게는 하나로마트 이용에 따른 장려금 지급, 어린이 동요제 개최, 여성대학 및 문화센타 운영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새농촌 새농협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농협상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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