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통장협의회 방역소독 및 봄맞이 대청소

양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상철)에서는 3월 24일 통장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소독활동 및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를 확산 차단하기 위해서 통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또한 주민센터의 각종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잠정 중지되면서 이면도로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은 몇명씩 조를 나누어 황금동과 양천동 일대를 다니면서 버스승강장, 상가문 손잡이 등 각종 사람의 손이 닿는 곳을 방역소독 하였으며, 취약지인 이면도로, 주택가 골목, 원룸주변 등을 다니면서 깨끗하게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상철 통장협의회장은“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대청소로 깨끗해진 도로를 보고 기뻐하는 주민들을 보니 뿌듯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통장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우원 양금동장은“통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방역소독과 봄맞이 대청소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의 노력으로 큰 어려움을 극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Happy together 김천’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작업을 마친 후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한쪽 면에만 앉아서 식사를 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통장협의회에서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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