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성공적인 귀농정착 멘토·멘티 교육 진행

김천시에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이 멘토·멘티를 이루어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창업 등 필요한 단계별 현장실습 연수(체험 등)를 통하여 영농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선도농가 영농경험 전수로 농어촌의 활력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신규농업인 10명, 선도농가 5명이 선정되어 3월을 시작으로 5개월간 각자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을 선도 농업인으로부터 연수받고 있다. 작목은 포도부터 사과, 자두, 식초, 막걸리 등 다양하다.

신규농업인의 선정기준은 농촌지역으로 5년이내 이주한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자, 만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귀농여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농업인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실습 해 보니 피부에 와 닿고 이 좋은 기회를 발판으로 전문농업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열심히 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경험부족으로 겪는 시행착오를 선도농가로부터 최소화 할 수 있고, 농촌지역의 조기 적응으로 다음 신규연수생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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