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극복, 유치원 무상급식 식재료꾸러미 공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 개원이 연기됨에 따라 유치원 무상급식을 위한 식재료꾸러미를 유치원생 가정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민선7기 김천시장 공약사업으로서, 올해도 시비 14억 6천 5백만원을 편성하여 33개유치원 2,081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치원 개원이 연기되어 일부 긴급돌봄 유치원생을 제외한 상당수의 가정보육 유치원생에 대한 급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식재료꾸러미 공급을 통해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여 건강한 신체발달 및 식생활 개선은 물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출하에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이중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식재료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가와 유치원생 가정 모두에게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기좋은 김천시를 만드는데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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