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면장 강희현)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위축된 분위기전환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5월 7일 오전 9시 광명1리(기를) 앞 감천 하천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구성면, 코로나19 극복 환경정화활동 펼쳐

이번 정화 활동에는 구성면 이장, 새마을협의회 등 각 관변단체장 및 회원 100여명과 구성면 직원을 비롯한 시 행정지도 담당부서인 기획예산실, 환경위생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변 등 주변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

이에 앞서 구성면에서는 지난 5월 6일에는 각 마을별로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환경취약지역 및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구성면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구성농협(조합장 백복한)에서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성면 만들기를 위해 정화활동을 펼치는 참석자들에게 식수와 음료수를 제공하였으며, 면사무소에서는 점심 도시락을,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수육을제공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백복한 단체장협의회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성면민들의 높은 주인의식에 감탄하였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도 면민들의 활기찬 기운을 타고 다시 활력이 넘쳐나는 구성면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희현 구성면장은 “바쁜 영농철인데도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깨끗한 구성면 조성에 함께하여 감사드리며, 꾸준한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추진과 실천으로 시민의식을 고취하여 면민 모두가 행복한 구성면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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