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남면 오봉저수지 주변 산책로에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하여 가로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오봉저수지 산책로 가로등 설치

오봉저수지는 김천시 최대 규모의 저수지로 산책로, 캠핑장을 찾는 연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보안과 교통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오봉저수지부터 오수마을 입구까지 1.8㎞ 구간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자해 LED가로등 44개소를 설치하였다.

평소 오봉저수지에 산책을 자주 나온다는 시민 이모씨는 “오봉저수지 주변도 밝아지고, 찾은 이들의 얼굴도 환하게 밝아질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등 설치 사업으로 지역민뿐 아니라 오봉저수지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늘어난 시민들이 야간 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기며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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