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관련단체 참석, 다양한 의견제시

『김천문화관광재단』설립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재광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천문화원, 한국예총 김천지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지위원회 등 각 문화예술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김천문화관광재단」설립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재단의 설립 목적과 방향을 제안하며 문화관광재단의 설립 타당성을 제시했다.

이어 의견수렴 및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 대부분이 문화관광재단의 설립필요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였지만, 재단의 역할이나 설립형태, 시기 등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의견이 심도 있게 제시되었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최적의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제시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최종보고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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