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곤)는 18일 ‘2019년 글로벌현장학습 취업연계를 위한 추수지도’ 특강 행사를 구미정보고 도서관에서 조기귀국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구미정보고등학교는 경북교육청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에 학교사업단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학생 10명, 인솔교사 2명이 지난 9월 26일 싱가포르로 파견되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MDIS 사립대학에서 두 달간의 어학교육을 받았으며, 한 달의 기간 동안 싱가포르 현지 기업에 구직 활동을 하여 10명의 학생이 전원 취업에 성공하였다.
학생들이 취업한 PARIS BUGUETTEE SINGPAORE, O’COFFEE CLUB, The Prive Group, BUGER PLUS+ 등은 싱가포르 현지의 판매서비스 매장으로 10명의 학생들은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베이프론트, 클라키, 창이공항 등에 위치한 전문매장에서 근무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관광국가인 싱가포르의 경제적 타격은 심각했다. 관광객의 급감과 ‘shut – down정책’으로 인해 학생들은 근무시간 단축 및 권고사직의 대상이 되어 조기귀국에 이르렀다.
한국으로 귀국한 학생들은 국내에서 판매서비스분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본교에서 취업연계지도 특강을 진행하였다.
고용노동부 민간위탁기관인 ingeus 구미지사 박현식 팀장의 취업역량강화 특강과 청년층 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안내가 진행되었다.
글로벌현장학습 취업연계 취업성공패키지에 참가한 2020년 졸업생의 김영현 학생은 “취업성공패키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일과 직업, 삶에 관해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경력을 이어가기 위해 고려해야 되는 사항과 준비 등에 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인 구미정보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4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견학, 직장체험학습, 교내취업박람회 운영 등 특색 있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운영으로 취업트랙의 다양성을 부여했다.
2020년에는 기업 맞춤식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사무직 취업, 유통 판매서비스직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해외취업지원과 글로벌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어서 70%의 취업률 달성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