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인 ㈜리스타트(대표 정기문)가 26일 오후 3시, 구미시(시장 장세용)에 아동용 전동차를 기부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리스타트, 구미시에 아동용 전동차 기부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리스타트 구미 공장에서 열렸던 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한 전기바이크 S-V28 모델 출시기념 당시 약속의 후속 행사였다. 당시 정기문 대표는 구미시에 10대의 아동용 전동차 기부를 약속했으며, 이번에 기부된 아동용 전동차 6대(780만원 상당)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되며, 추후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약속했다.

전기이륜자동차, 장애인전동휠체어 및 전동사륜자동차를 생산·판매하는 구미시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리스타트는 2018년 창립한 신생기업임에도 구미시는 물론 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아동용 전동차를 후원하는 등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이다.

이번에 전달한 아동용 전동차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한부모시설과 건강·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문 ㈜리스타트 대표는 “우리 회사는 이번에 전기바이크(전기오토바이)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국산화를 이룬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이다. 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추후 아동들이 주 대상인 교육 분야 등으로 후원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