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조경래)은 9일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정택배)와 안전한 수련활동 조성과 청소년체험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청소년수련원, 김천시학교운영위와 청소년사업 확대 협약체결

이번 협약은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 50여명을 초청하여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활동 환경 조성,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사업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경북청소년수련원 학부모 체험활동
경북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한 김천시 학교운영위장들이 수련장내 짚라인 체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이 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수련원의 코로나19 대응실태, 청소년들이 실제 이용하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과정, 생활실 점검, 짚라인 등 모험시설 안전체험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련원 운영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자녀들을 수련 활동에 보내면서 많이 궁금하고 불안감이 있었는데 현장에 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보니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수련프로그램과 깨끗한 환경, 안전한 시설물 운영 등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며 극찬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조경래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수련원을 이용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련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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