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천시 ⇔ 새김천로타리클럽,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 동행

김천시(시장 김충섭)와 새김천로타리클럽(회장 안정수)은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1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새김천로타리클럽 외 4개 연합클럽에서 김천시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640명을 위한 예방접종비 8,320만원을 지원하며, 김천시는 대상자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여 2022년 2월까지 새김천로타리클럽에서 지정한 관내병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면역력 저하로 피부발진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현재 우리나라 의료제도, 정부지원이 잘 되어있기는 하나 실질적으로 희귀난치성질환이나 고비용예방접종 등은 비급여로 분류되어 저소득층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의료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 및 지원대상자 발굴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안정수 새김천로타리클럽회장은“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앞으로 김천시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Happy together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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