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는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군을 경계로 하는 3도의 중심인 대덕산이 있어 풍부한 산림자원을 지니고 있는 대덕산 아랫마을 화전리 마을회관에서 6일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산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송이축제가 개최됐다.
지난 시간 화전리에는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한 화합과 소득 증대를 위한 산촌공동체를 만드는 준비를 해왔다.
결과물로 산촌공동체활성화를 위한 화전면 송이축제를 개최를 기점으로 산촌공동체 ‘영농조합법인 자연그대로’의 비전을 선포하며 산림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화합과 소득증대 더 나아가 더불어 살기좋은 마을로 성장하기 위해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 출신의 청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변 산림에서 채취한 송이와 지역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파스타 요리를 선보였다.
축제에는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가인원을 제한하였으나 80여년 넘게 마을을 지켜온 어르신들과 귀촌인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천시는 다양한 신선한 먹거리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생산되는 농산물 중 다수확우량품중의 호두는 연간 330톤을 생산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 중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샤인머스켓,자두, 친환경버섯 등이 있다.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이란?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촌의 산림 등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하여 산촌특화형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촌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산촌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가 조직들에게 마을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도록 사업비를 지급함과 동시에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덕산은 낙동강의 지류인 감천의 발원지가 위치하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생기는 넘치는 고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