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익명의 기부자가 남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기부를 하였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백미10kg, 20포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면서 본인의 신분을 끝내 밝히지 않고 당직 근무자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수소문 한 결과 매년 익명으로 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면장은 “어려운 시기인데도 매년 잊지 않고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기부 하신분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노인 가구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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