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2일(사)한국농업경영인김천시연합회(회장 김석태)가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며 농촌 독거노인들에게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경로잔치를 김천컨벤션웨딩홀 대연회실에서 개회했다.
매년 연말이면 독거오인을 초청하여 경로 위한잔치를 개최하여 왔으나 작년에는 여러 가지 여건이 허락지 못하여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며, 금년부터 다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음.
김천시농업경영인 김석태 회장은 일찍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 드렸어야 하는데 여건이 허락지 않아 어르신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서두로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효도하고 이웃어른을 공경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자라왔기에 경로잔치를 통하여 어른을 공경하고 웃어른들을 따뜻하게 모시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며, 농업경영인의 위상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농정개혁의 주체로서 우리지역의 발전의 선도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가자고 하였음.
본 행사에는 독거노인 160명, 경영인 100명, 유관기관단체30명 등 총2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에 이어 선물전달, 점심 및 다과를 제공하고,
국악인 및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이벤트 행사를 끝으로 행사를 성대하게 마쳤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