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청년인구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번달 30일까지 ’2021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추가로 모집한다.

경북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참가자 추가모집

진흥원은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경상북도와 함께 ’도시청년시골파견제‘를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226명에게 창업을 지원하였으며 이들은 90%이상의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도시청년시골파견제‘가 업그레이드된 청년 지원사업으로, 단순 창업을 넘어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북에 정착할 수 있는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를 배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추가 모집 규모는 5개 시·군 총 7명 모집으로 경주시, 상주시, 영양군, 칠곡군은 각 1명, 고령군은 총 3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인당 2천만 원까지 사업화자금 및 정착 활동비가 지원되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창의적인 아이템이 실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및 멘토링, 홍보 · 마케팅 그리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초 공고일(2021년 6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2명 1팀)로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1명만 모집하는 시군의 경우에는 1인 구성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출신 지역은 1인 구성팀의 경우 최초 공고일 전일 기준 경북 외에 주소지를 둔 청년이 신청 가능하며, 경북에 주소지를 둔 청년은 경북 외 지역 청년과 2인 1팀을 구성해야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0일까지 해당 사업 홈페이지(www. gbstay.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도시청년시골파견제’를 리뉴얼한 프로젝트”라며 “능력있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다움’을 가진 로컬 정착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