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평안을 기리는 2021년 감천발원제 봉행

대덕면은 18일 대덕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김천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리며 2021년 감천발원제를 봉행했다.

이번 감천발원제는 김천을 흐르는 감천의 발원지인 대덕면에서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집례로 이원용 대덕면장이 초헌관, 이산걸 노인회장이 아헌관, 윤광혁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으로 감천발원제를 봉행했으며, 기관단체장과 이장등 주민 40여명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감천발원제는 1999년 감천발원지를 선정하여 봉행한 후, 지역의 물줄기인 감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유도하고자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예년보다 참석인원을 줄여 진행했으며, 음복을 생략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발원제를 봉행했다.

이원용 대덕면장은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대덕면은 예로부터 산 좋고 물 좋은 살기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었다.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천발원제를 통해 김천시민의 안녕과 김천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발원제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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