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교도소(소장 이진호)가 16일 – 18일(3일간) 교도소 내 문화의 집 다목적 홀에서 교정위원 및 교정참여인사 30여명과 전 기결수용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수용자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진호 소장은 인사말에서“명절세시풍속을 통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수용생활로 쌓여온 스트레스를 풀어, 수용자 상호간의 화합과 명랑한 수용생활이 되도록 노력 하자고”강조했다.
윷놀이는 전 기결수용자를 7개팀, 각 팀 정선수 6명, 교체선수6명으로 구성 16일에는 예선전, 17일에는 준준결승 · 준결승전, 18일에는 결승전을 갖기로 했다.
평소 교정행정이 관심이 많은 주식회사 유진전력(대표)인 교정위원 박 재원( 김천시 남면 용전리 648소재)은 수용자들의 사기를 위해 안성탕면 40박스를 기증했다.
새해맞이 수용자 윷놀이 대회를 치른 수용자들은 하나같이 대회 개최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내년에도 위와 같은 대회를 개최해 줄 것을 간절히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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