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각급학교 졸업식에서 학교4-H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본 상은 학교공부뿐만 아니라 4-H활동을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손색이 없는 학교 4-H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천농공고등학교 박명식 회원외 6개학교 6명에게 표창장 및 시상품을 수여한다. 그리고 2월13일에는 김천상업고등학교 한승현 회원외 5개교 5명의 재학생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학교4-H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또한 4-H회를 후원하는 김천시4-H본부(회장 이기양)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H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4-H회가 조직되어 있는 학교 학생 1명당 15만원의 급식비를 매년 지원하여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전정숙)은 청소년기에 4-H활동을 통하여 땅의 소중함과 보람,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농업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하고 협동과 봉사생활의 훈련을 쌓아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4-H회 육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