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동해안지역 대형산불피해 이재민 구호성금 후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5일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금 총 3천만원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산불피해 발생 직후인 지난 3월 8일 이재민을 위한 전력그룹사 공동 모금에 이미 2천 5백만원을 기부했던 한국전력기술은 이번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사 차원의 구호성금 모금운동을 전개, 약 7일간 천 3백명이 넘는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였다.

이번 구호성금은 직원기부 모금액에 회사가 매칭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여기에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도 적극 동참하는 등 노사와 협력업체가 한마음이 되어 피해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더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이 구호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한국전력기술 현장사무소가 위치한 울진지역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시설 복구 등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모금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상황이 조속히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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