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창단21주년 기념식 개최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창립 21주년을 맞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지대장 박태규)는 8일 김천시새마을회관에서 내빈 및 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의장을 비롯한 제9대 김천시의회 의원, 최병근 도의원, 임영식 새마을회장, 류제우 도 지역대장 등 주요내빈이 함께하여 기념식을 축하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교통질서 확립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5명의 우수대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격려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박태규 지대장은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시민의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및 교통질서 계도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안전한 김천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새마을교통봉사대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2001년 7월 12일 창단한 이래 21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 및 질서유지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단체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교통사고 현장 사진전시회 등 의식 개혁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지역의 주요행사에서 보행자 안전지킴 및 교통정리를 담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보행보조기 실버카 지원사업을 시작해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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