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부항 산내들공원에서 개최
5일 김천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가 개최됐다.

김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가 5일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열리지 못하다가 2년 만에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부항 산내들공원에서 개최

이날 오전 행사는 읍면동과 단위단체의 새마을지도자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새마을운동실천 결의문 낭독, 명랑게임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시간에는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이 마련돼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부항 산내들공원에서 개최

김충섭 김천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짐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으로 더욱 단단한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임영식 김천시새마을회장은 “오랜만에 새마을가족 및 내빈 여러분들을 모시고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 가족들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새마을회는 꽃길 조성, 폐자원 수거 및 활용,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집수리, 코로나19 방역 등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할 뿐만 최근에는 환경문제, 공동체의식 함양 등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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