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어모면(면장 조용화)는 가을 추수를 마치고 어모면 중왕리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에서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진기상 시의원,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임영식 어모면체육회장, 어모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어모면민 화합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어모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국밥과 수육, 부침개 등을 제공했으며, 식전행사로 마술공연, 아코디언연주, 난함농악단의 농악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본 행사에는 개회선언, 개회사, 축사에 이어 초대가수 공연 및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등 향토공연단 5개 팀의 공연과 마을 노래자랑으로 꾸며져 주민들이 서로 함께 흥겹게 즐거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식 체육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어모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기에 많은 면민께서 함께 하셔서 기쁨과 흥을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3년 만에 개최되는 한마당 잔치를 통해 어모면민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어모면은 김천일반산업단지1·2·3단계가 확장하는 공업지역임과 동시에, 포도 등 지역특산물을 대표하는 농업지역으로 우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김천경제의 주축으로서, 지역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김천이 발전하는데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