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132명에게 겨울방한복(패딩)과 간식을 선물했다. 방한복은 한국전력기술(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했다.

한국전력기술(주)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행사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와 한국전력기술(나누미 봉사단) 봉사자와 함께 3개 팀을 만들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동에게 깜짝 산타할아버지가 방문하여 선물을 나누어 주는 행사로 진행했다.

며칠간 내린 눈으로 들떠 있던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의 깜짝 방문으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산타할아버지의 방문으로 아이와 함께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이었다.

산타할아버지로 분장하여 방문한 봉사자는 “저녁시간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만나 눈싸움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고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사랑을 전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웃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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