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 대상 샤인머스켓 알 솎기 농촌 전문인력 양성

김천시는 오는 4월 샤인머스켓 알 솎기 교육을 희망하는 김천시민 대상으로 농촌 전문인력 양성 특별기술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신청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착순 1,000명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알 솎기 특별기술교육 신청 접수
샤인머스켓

이번 농촌 전문인력 양성 특별기술교육은 지역 내 샤인머스켓 정예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인력 외부 의존도를 낮추어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샤인머스켓 재배전략, 알 솎기 집중교육(1·2차 알 솎기), 현장 실습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시범포를 교육장소로 선정해 신규 농업인 또는 농업분야 일자리 참여자가 농촌 인력으로 투입될 때 현장 실습 교육 경험을 토대로 큰 무리 없이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게 교육 과정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농업농촌 일손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내국인 인력중개를 운영하는 김천시 이음센터(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주체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지부장 박기화)와 김천시가 합동하여 공공형 계절근로자 100명 도입 등 농번기 인력수급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촌 전문인력 양성 특별기술교육을 통해 관내 급증한 샤인머스켓 신규 재배 농업인과 농촌 일자리 참여 희망자가 전문성을 키워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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