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구미인동 3.1문화제, 자주독립과 순국 선열 추모
제17회 구미인동 3.1문화제 순국선열 추모

제17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12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 진평동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개최,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 재현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제를 진행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제, 식전공연, 기념식, 독립만세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극기 탁본 체험, 나라사랑 지도만들기, 독립만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17회째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장상해 회장은 많은 구미 시민들이 3.12 독립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 가주길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구미와 지금의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않을 것을 다짐했으며‘구미인동3.1문화제’정신이 우리 구미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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