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3년 연속 선정
김천시립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에 3년째 선정되어 5월부터 8월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은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프로그램 운영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효동어린이집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서관 이용과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동화 구연, 독서 체험, 인형극 등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 견학을 통해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고자 한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정보 소외계층, 사회적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책 읽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모두에게 도서관 서비스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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