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천시향우회원 농촌 일손 돕기 위해 고향 방문

재경김천시향우회(회장 김현태) 회원 25명은 지난 13일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 김천을 방문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아포읍 소재 포도 재배 농가에서 시행했다.

일행은 김현태 회장의 고향인 아포읍 예리에 있는 포도 농가의 순정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봉근 농가주는 “향우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을 해준 덕에 예상보다 이르게 정리 작업을 끝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했다.

매년 계속해서 고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향우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충섭 시장은 “농촌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고향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해 주신 김현태 재경김천시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아울러 앞으로도 고향 김천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농촌일솝돕기를 위해 고향을 찾은 김현태 재경김천시향우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으며, 더불어 고향 김천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향우회원들은 일손 돕기 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황금시장을 방문하여 고향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으며, 7. 8.(토)에도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김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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