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동장 이우원)은 지난 1일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했다.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남산동의 환경 취약 가구로 집 안팎에 쓰레기를 방치해 악취가 심하게 나고 벌레가 나타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었다. 이날 2시간 동안 회원들이 힘을 모아 집 안팎의 쓰레기를 정리한 후 집게 차를 동원하여 5톤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다함께 행복한 김천」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차량통제에 협조해주시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이웃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에 있는 취약 가구를 돕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강경규 자연보호협의회장, 고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날씨가 더워 참여하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 가구는 물론 이웃 주민들께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드려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월 1회 취약 구역 환경개선 운동을 실천하며, 「다함께 행복한 운동」의 일환인 1단체 1구역 협약에 따라 월 2회 성의여고~정동주택 구간 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빈집(공가주택)들로 인한 각종 범죄 우려와 악취로 이웃주민들의 각종 민원이평화남산동 주민자치센터로 접수되고 있지만 개인사유지인 관계로 시 당국이 외지에 있는 건물주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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