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녹색미래과학관, 창의 과학 만들기 체험 마당 개최

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3천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 과학 만들기 체험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직접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 과학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개최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3D프린팅 체험, 줄을 타는 나무늘보 로봇 만들기, 신나는 음악박스 LED등 만들기 등 창의 과학에 도움이 되는 11개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의 “기후 위기, 그래도 지구에서 살자!” 강연도 이어져 어린이들이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신기 정보기획과 과장은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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