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희망 2024 나눔 운동(캠페인)’ 기부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김천 센트럴자이아파트 통장,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 등 입주민들은 22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맡겼다.

김천 센트럴자이 입주민 일동, 희망 2024 나눔 운동 성금 기탁

김천 센트럴자이 입주민들은 “주민들이 폐지 수집 보상금 받은 것 등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소중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대곡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천 센트럴자이아파트 입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희망 2024 나눔 운동(캠페인)’ 집중모금 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기획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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