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 김천지역 수해 복구에 나서고 있는 군은 원활한 복구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4일 김천시청 통합방위 상황실에 수해복구작전통제본부(본부장 박종달 50사단장)를 개설, 운용에 들어갔다.
김천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육군 70보병사단, 해병 1사단 병력이 투입 된데 이어 오후5시에 철도편을 통하여 오늘 공수9여단 병력 600여명이 김천 도착, 추가 투입되었다.
5일부터 인원을 증원, 육군 50사단 중심으로 해병 1사단.특수부대원 등3천400여명의 장병을 투입한 작전통제본부는 박종달 본부장이 응급복구가완료될 때까지 김천 현지에서 지휘를 맡게 된다.
작전통제본부 관계자는 “붕괴된 도로망 구축을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응급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나 아직 정확한 피해 내역이 집계되고 있지 않은 만큼 상황에 따라 주둔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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