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이 24일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김천시 체육회 간부 A씨의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또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김천시로부터 보조받은 체육회 예산 관리 업무를 보면서 6억여원 상당을 빼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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