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달 26일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가 제2기 의장으로 이경엽(46세, 남산병원장)씨를 선출했다.
이경엽 의장은 김천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의과대학과 동대학원박사과정을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다.
제2기 지역혁신 혁신협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이경엽의장은 취임소감으로 “먼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지역적으로 볼 때 혁신이란 기존의 자원으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 “지금까지 우리고장은 발전이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으나 역량을 결집해 정신적․물질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분위기의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 싶다”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시대이다. 복지국가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의료 및 문화와 환경 등을 복합적으로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 “다행히 우리김천은 문화시설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므로 인재를 키워 배출하고 더 나은 인재를 유입시켜 밝고 활기찬 김천만들기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했다.
이경엽의장은 “애향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현재 남산동에서 남산병원을 개업해 지역민들에게 의료 봉사와 함께, 김천라이온스 클럽회장(현),시민의 모임 천우회공동대표(현), 김천경찰서 행정발전위원(현), 대구지검 김천지청 범죄예방위원(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천시 궁도협회회장(전)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다.
또 문맹자들을 위한 야학 늘 푸른 학교에 꾸준한 재정지원을 남모르게 해왔고 보이지 않는 봉사를 많이 하고 있다고 지인들은 말했다.
부인 김혜정(44세)씨와 이은지(대1년),이석현(고1년)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어려운 수학문제 풀기와 여행이라고 한다.
올해 김천지역혁신협의회 주요사업은 김천포도산업특구 포럼, 지역혁신아카데미 운영등과 지역혁신우수사례기관을 벤치마킹해 우수사례발굴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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