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는 20일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적취득 대비반’ 개강을 진행하였다.

김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대비반 개강

현재 김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과 관련된 한국문화, 상식, 생활교육과 더불어 국적취득 준비과정 및 서류접수를 안내할 예정이다. 국적취득 교육을 통한 시험의 김장감 해소 및 합격에 도움을 줌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적취득대비반 개강식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국적취득이 정말 어려운데 센터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 국적취득에 자심감이 생겼다. 서류 접수부터 시험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이밖에도 김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월수 10:00~13:00),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언어발달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김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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