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3월 27일부터 12월까지 사춘기(초등4~6학년)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둘째,네째주 목요일) 사춘기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사춘기 극복 프로그램 운영

사춘기 교육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동에 대한 정보와 기술이 부족한 학부모들에게 요즘 아동의 언어, 생각, 정서,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급격한 성장과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육체와 정신적 혼란을 겪는 아동들에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기는 가족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또래집단으로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동시에, 일생 중 가장 자존감이 낮아지는 시기이므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소속감을 통해 불안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첫 시작을 그룹활동 미니케이크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하여 성취감과 응집력, 내재적 동기 유발을 도왔다.

어른들의 시각으로 보는 세상과 사춘기 아동이 바라보는 세상은 서로 다르며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마음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치유하고 가족이 단합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춘기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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