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가 경부선 전 구간 전철화사업 완료 및 신형전기기관차 운행에 따른 완벽한 사고복구를 위하여 28일 김천역 구내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천차량사업소(소장 이영철)가 보유하고 있는 200톤 인양능력의 디젤기중기와 160톤 이송능력의 유압식 잭크킷트를 이용하여 기관차의 앞대차를 임의로 탈선시킨 후 잭크킷트로 복구하는 방법을 훈련했다.
경북남부지사 관계자는 경부선의 중간에 위치한 지사의 특성을 감안, 향후 월1회 이상 자체복구훈련을 시행하여 복구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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