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통한 소득증대 기대(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에서도 산간오지 마을인 부항면 해인리에 29일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개통됐다.
그동안 해인리는 통신망 미개통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없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되어 왔으나 부항면(면장 곽광섭)과 김천시의회 오연택 의원이 지역특화 및 소득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KT 김천지점장,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건설단장과 협의해 통신망을 구축하게 됐다.
인터넷을 이용해 앞으로 산간 오지마을에서 시공을 초월한 영업, 판매망을 구축해 도시 못지않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KT 김천지점은 미개통지역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고,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 건설단은 한국수자원공사 인트라넷을 이용해 농ㆍ특산물의 판매 및 홍보를 추진하기로 하여 앞으로 부항면 주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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