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 활동 나래(날개) 펼쳐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한국치매 예방운동본부 김천지부’와 함께 치매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치매 예방운동본부 김천지부는 올해 지부에 소속된 강사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 및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활동을 함께 하고자 신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받아 현판식도 함께 가지면서 첫걸음을 시작했다.

위드실버봉사단’은 그 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많은 위안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올해에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가칭 “치매 예방나래 위드실버봉사단”라 칭하고, 예술공연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주민들의 치매 예방법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등 치매 극복을 위한 예방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펼친 마술, 난타, 한국무용, 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은 추후 관내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병원 등을 순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접한 치매 보듬 마을 주민은 “주말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무료하던 참에 즐겁고 신나는 공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특히 한국무용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지난날의 흥을 떠올라 정말 재미있었고, 공연과 함께한 치매 예방 운동도 많은 도움이 되어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구축을 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라며“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시민들의 치매에 관한 관심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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