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 개선과제 및 우수사례 등 실천 다짐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는 13일 오전 지사 교양실에서 청렴지킴이, 레일푸르미(지사 주니어보드), 각 소속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청렴 아카데미’ 설치․운영은 지난 6월 지사 윤리경영위원회에서 외부위원의 발의로 채택된 안건으로 청렴교육․발표회․토론회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 첫번째로 반부패 청렴 개선과제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준비하게 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인사분야, 예산분야, 공사감독분야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 14건과 우수사례 3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발표되었으며, 직원 전보기준의 재정립, 월별 지사 수익․비용 공개, 청렴조끼 제작착용, 업무용차량에 반부패 스티커 부착 등 즉시 실천이 가능한 과제들은 7월중 시행토록 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전 직원이 공유하도록 했다.
이날 발표회를 지켜본 이천세 지사장은 직원들을 독려하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전 직원은 다시 한번 반부패 청렴을 마음에 되새기고 그 실천에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남부지사는 매월 4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동영상을 이용한 교육교재 개발, 시민단체와의 공동사업 발굴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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