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12일 김천상의(회장. 윤용희)가 관내 제조업체 품질담당자들에게「제조공정의 체계적 관리(관리도)를 통한 품질혁신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재 싱글PPM 품질인증 심사위원과 품질관리기술사로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 전문위원 및 한국공업경영학회ㆍ한국능률협회 전문위원으로 있으며,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삼성전자 등에서 품질혁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종 경원대 교수를 초빙하여 제조공정의 체계적 관리 즉, 관리도를 통한 품질혁신 교육을 통해 품질변동과 이상요인의 발생을 탐지하고 개선하여 불량제품 발생을 억제하고, 보다 체계화된 획기적인 제조공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교수는 강의를 통해 「관리도란 품질의 변동이 우연원인에 의한 것인지 또한 이상 원인에 의한 것인지를 판별하는 것으로, 다시 말해 공정이 안정 상태에 있는지의 여부를 판별하고 공정을 안정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균일화하기 위한 수법이다」고 말하고, 「품질은 관리도에서 시작해서 관리도로 끝난다」라고 말할 정도로 「현재 관리도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부각되고 있고, 관리도 품질혁신기법만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면 품질혁신 또한 너무나 쉬운 일」이라며, 관리도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관리도를 통한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케이티피 이명환 부장은 「자칫 딱딱할 것 같은 품질혁신 교육도 이 교수의 명강의로 흥미진진하게 접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6시그마, TPM, TPS, ISO 등 평소 주로 듣던 품질혁신방법뿐만 아니라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관리도를 통한 품질혁신방법은 품질담당자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방법을 제공해 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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